내년 타이베이에서 ‘2025 월드마스터스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타이베이국 관광전파국이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 왕추동(王秋冬) 국장은 “타이베이는 매년 101 수직 마라톤, 타이베이 마라톤, 투르 드 대만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여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인들이 2025 타이베이 및 신베이 월드마스터스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타이베이시의 매력을 맘껏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현대 생활이 공존하는 타이베이시의 활기찬 이미지와 국제 스포츠 대회 도시 위상을 한국에 알리고, 2025 타이베이 및 신베이 월드마스터스대회에 한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타이베이시를 여행하며 도시의 열정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시먼딩, 타이베이101, 다다오청, 그리고 다양한 야시장과 맛집 등을 소개했고, 스포츠 센터와 강변 자전거도로, 친산 산책로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타이베이시만의 특별한 장소도 소개했다.
한편 2025 타이베이 및 신베이 월드마스터스대회는 2025년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타이베이, 신베이, 이란, 타오위안, 신주 현·시에서 총 35종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만 3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선발 과정 없이 참가 가능하며, 해외 참가자들에게는 패키지 여행 코스 15% 할인, 무제한 관광패스 ‘FunPASS’ 사전 예매 시 할인가 1,220NT$, 숙박 플랫폼 예약 할인, 항공권 10% 할인, 대회교통카드 우대 등이 포함된다.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은 “스포츠, 미식, 아름다운 풍경이 공존하는 타이베이에서 전 세계 운동 애호가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