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강선주)에서는 지난 27일 부천역 북부 상상마당에서 부천시청소년유관기관 ‘연합거리상담’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6개의 청소년 기관(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부천시단기청소년쉼터, 해봄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인천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합거리상담’에는 부천의 청소년들을 위한 위기 지원 상담, 스트레스 지수 검사, 타로 상담, 성인지 감수성 교육, 퍼스널 컬러 찾기, 법률지원 상담 등의 프로그램에 총 12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따라 청소년에게 휴대폰 거치대, 휴대용 선풍기, 간식 꾸러미, 응급키트, 여드름 패치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강선주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청소년기관에 대해 알리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 안전한 공간 등으로 인식시켜 일상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지역 사회 내 청소년 안전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합거리상담에 참여할 다양한 청소년기관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의 부천시청소년유관기관 ‘연합거리상담’ 사업은 2022년 5월~7월, 9월~11월까지 매달 네 번째 금요일 18시에 부천역 북부 상상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보호기관으로 가정밖청소년을 일시 보호하며 의·식·주 등의 긴급지원서비스와 찾아가는 거리상담 등의 위기개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