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청계광장, 뚝섬한강공원, 여의도 신영증권 앞, 만리동광장, 두타몰광장, 마포구 DMC 6개소에서 전국 60여개 시·군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2023년 농부의 시장’을 개장한다.
지난 2012년 첫 개장한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으며,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부의 시장은 각 지자체에서 엄선한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 올해 첫 개장은 4월 18일이며 청계광장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6色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장소를 6개소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을 만난다. 2023년 농부의 시장은 소비자들이 모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과 문화행사를 운영해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2023년 농부의 시장은 “만리살롱”, “두타스쿨”, “마포랜드”, “청계리아”, “여의쉼표”, “뚝섬파크”, 크게 여섯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지역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전국의 지자체가 엄선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저렴하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장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