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디지털 혁신 기술, 일본 열도를 달구다… ‘2026 Japan IT Week Spring’ 한국관 개막

  •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2026 Japan IT Week Spring’이 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국내 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한국관’이 현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한국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KODICA)가 주관해 조성됐다. 올해는 일본 내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보안, AI 및 비즈니스 자동화 등 핵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해 일본 시장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번 한국관(Hall 3 E19)에는 일본 시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형 DX 솔루션들이 대거 선보였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통합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마크애니(MarkAny) ▲클라우드 기반 문서관리 혁신을 선보이는 엠클라우독(mcloudoc) ▲차세대 양자 보안 및 하드웨어 보안 기술의 아이씨티케이(ICTK) ▲엔드포인트 보안 및 안티바이러스 전문 잉카인터넷(INCA Internet) 등이 참여해 일본 내 보안 강화 수요에 대응한다.
    또한 ▲AI 기반 콘텐츠 제작 솔루션의 툰스퀘어(Toonsquare) ▲스마트 에너지 관리의 에프티이에너지(FT ENERGY) ▲AI 홍채인식 솔루션의 에이제이투(AJ2) ▲도청 방지 및 보안 통신장비 기술 기업 지슨(GITSN) ▲민원 행정 및 디지털 업무 효율화 솔루션 에스알포스트(SRPOST) 등이 각기 다른 혁신 기술로 일본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관계자는 “일본 IT 시장은 변화에 신중하지만, 한 번 신뢰를 확보면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다”며 “참가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일본 현지 파트너사 발굴 및 기술 라이선싱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상담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개최되는 ‘2026 Japan IT Week Spring’은 일본 내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6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K-IT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내 디지털 혁신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글쓴날 : [26-04-08 11:35]
    • 정선영 기자[annsy0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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