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역삼동 GS타워에서 ‘외국인 방한 유치 확대 및 친환경 여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간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과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에 분포하고 있는 440여 개 부가세 즉시 환급서비스 제공 GS25 매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여행 확산을 위한 ESG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 예정인 ‘KTO X GS25 Green Travel Together’ 캠페인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GS25에서 상품을 구매하면서, 부가세 즉시 환급서비스도 받는 동시에 친환경 여행에도 동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440여 개 GS25는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카페25 아메리카노’를 7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600원을 할인해 주고, 부가세 즉시 환급서비스나 환전서비스 이용하는 경우 친환경 장바구니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해당 GS25 매장을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인 VISITKOREA 외국어 지도에 표기하고, 인기 편의점 상품 등과 함께 한국의 편의점 문화를 적극 홍보해 방한 외래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GS25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GS25는 원소주 스피릿, 오모리김치찌개라면, 공화춘 짜장면 등 우수 PB상품 및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한 소개를 VISITKOREA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신규 상품 및 세일 등 실시간 소식 및 외국인 방문객 대상 할인 쿠폰 등 베네핏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GS25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GS25는 올해 초 김포공항과 영등포, 동대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10개 점에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GS25는 2017년부터 업계 최초로 개발한 외화 결제 서비스를 통해 현재 달러, 위안화, 유로, 엔화 등 4가지 종류의 지폐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당일 환율을 적용해 외화를 원화로 환산해 계산기(POS)가 인식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고, 전국 모든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채은수 GS25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GS25와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친환경 여행 확산을 위한 ESG 캠페인 전개와 함께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대표 K-편의점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언론연락처: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 송완섭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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