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 이하 방송대)가 100년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국립 원격대학교의 위상이 표현된 대국민 공모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의 다양한 교명 아이디어를 응모 받은 ‘방송대 교명 변경 공모전’은 응모작들의 수준 높은 접근으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대한 대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방송대 교명 변경 공모전은 역대 교명 공모전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총 1만3600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총상금은 2200만원이며 6월 중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명선정위원회(실무·Ⅰ·Ⅱ) 구성, 6월 말부터 7월 중 공모 응모작 심의 및 선정 등을 통해 최우수작 1개 작품(1000만원), 우수작 2개 작품(각 300만원), 가작 5개 작품(각 100만원), 장려상 20명(각 5만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7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대 이석호 기획처장은 “교명 변경 공모전을 통해 점차 강화되는 방송대의 위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미래 100년의 관점에서 대학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교명 선정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 및 추후 일정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홈페이지 및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소개

2023년 개교 51주년을 맞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립 원격대학이다. 1972년 5개 학과 초급대학으로 출발해 현재는 4개 단과대학 24개 학과, 대학원, 경영대학원, 프라임칼리지 등을 보유한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개교 이래 79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방송대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평생교육과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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