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 페스티벌의 하나로 6월 13일 오후 1시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루비홀에서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대상의 전시 교류협력 네트워킹을 개최한다.
‘지속 가능한 시각예술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시의 가치와 확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미경 하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사회로 전시 전망에 대한 두 가지 특강과 우수 전시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 전망 특강은 2024년 이후의 전시 전망을 예측하는 시간으로, 팬데믹 이후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변화하는 전시에 대한 진지한 접근, 지속 가능한 시각 예술 유통 활성화를 통한 전시의 가치와 확산을 설명하는 자리다.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모두를 향한 전시: DIGITAL & COMMUNITY’라는 주제의 강연, 김영민 가나오케이 대표는 ‘지속 가능한 시각예술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차례로 진행한다.
우수 전시 사례 발표에서는 김희수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이 ‘국·공립 순회 전시 사례: 전시의 가치와 확산’을 주제로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시 만들기 ‘파란마음 하얀마음’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조한익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은 ‘문예회관 순회 전시 사례: 전시의 가치와 확산’을 주제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전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전시 전망,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는 전시 교류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문예회관과 예술 단체,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각예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 전시 사례 공유를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유통돼 지역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카카는 문예회관 상호 간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 기관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전국 225개 문예회관을 회원 기관으로 두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 공간의 가동률을 제고하는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과 미술 관련 일자리 제공을 통해 예술인의 자생적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 해설 인력 지원 사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소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는 문화예술회관 상호 간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 기관으로, 전국 225개 문예회관이 회원 기관으로 소속돼 있다. 전국 문예회관의 균형 발전 및 활성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공연·전시·교육·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언론연락처: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홍보IT팀 고지성 팀장 02-301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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