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박동선 APEC국제교육협력원 이사장은 6일 오후 2시 30분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 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한 10대 핵심과제중 하나로 학생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중인 가운데 교육부의 APEC교육협력사업 전담기관인 APEC국제교육협력원(IACE, Institute of APEC Cooperative Education)과 학생 국제교류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력분야는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교류, 해외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및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교육 협력 프로젝트 △전북교육청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북 도내 40개 학교와 해외 협력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연계 현장체험학습, 김제 관내 6개 학교의 온·오프라인 공동수업 운영이 탄력을 받게 됐고, 나아가 더 넓은 분야에서 교육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APEC국제교육협력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북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국제교류 협력 활동이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전북의 학생들이 글로벌 차세대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