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앤잡스, admin기자] 서울시가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가 10월 4일~6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은 ‘핀테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유망 핀테크 기업 홍보부스, 경제 분야 인플루언서 강연, 글로벌 핀테크 동향 세미나, 대중견 기업과 핀테크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오픈이노베이션) 사례 공유회, 금융사 공동 개최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IR) 데모데이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1일 차 10월 4일에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컨퍼런스, ?제2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2일 차 10월 5일에는 ?오픈 토크?슈카와 함께하는 핀테크 이야기,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3일 차 10월 6일에는 ?핀투데이?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 등 다양한 핀테크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전체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핀테크 기업 홍보부스를 통해 총 21개 유망 핀테크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첫날인 10월 4일에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개최한다. 제2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기조 세션, 오후에는 핀테크 허브 전략, 핀테크 산업 육성 방안, 세계 속 핀테크 등 3개의 주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올해 기조연사로는 글로벌 100대 유니콘(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이자 한국 핀테크 1호 유니콘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이승건 대표가 연단에 올라 ‘핀테크는 어떻게 사회적 효용을 만드는가’란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오픈이노베이션)인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는 2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유망 핀테크 기업 6개 기업과 신한은행과 협업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3개 핀테크 기업에 대한 시상(서울특별시장상, 신한은행장상, 피노베이션상)을 진행한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수상 후보 기업은 △씨즈데이터(금융데이터 분석 및 가공서비스) △웰로(정책과 금융을 연결하는 SaaS서비스) △인피니그루(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트래블월렛(외화결제 서비스) △펀더풀(k-콘텐츠 조각투자 플랫폼) △플리팝(청소년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위크 2일차인 10월 5일(목)에는 280만 구독자 보유 경제 분야 메가 유튜버 ‘슈카’의 ‘오픈 토크?슈카와 함께하는 핀테크 이야기’가 진행된다.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경제 분야 최고 인플루언서인 슈카는 이날 ‘AI(인공지능), 핀테크의 변곡점은 올 것인가 ? 핀테크 레이스의 시작’을 주제로 현장 강연을 펼친다.
현장 강연 후 참관객을 대상으로 질문을 받아 슈카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질의응답 세션과 ‘슈카와 함께하는 핀테크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후에는 서울시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를 공동 개최한다. 국내외 핀테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싱가포르, 일본, 홍콩의 핀테크 협회 및 유관기관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이번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에는 장성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처장, 권영은 서울핀테크랩 센터장, 치에 킷 치(Chye Kit Chionh) 싱가포르핀테크협회 명예사무처장, 마코토 시바타(Makoto Shibata) 일본 피노랩 대표, 최지형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 팀장이 참여하여 국내외 핀테크 산업 현황과 국내 핀테크 기업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시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에서는 대중견 기업과 핀테크 스타트업을 초청해 핀테크 분야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여러 협업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에는 NICE그룹, 교보생명, 현대차증권 등의 대기업과 스타트업인 레몬트리, 로민이 함께하며, 대중견 기업과 스타트업 간 다양한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의 마지막 날인 10월 6일에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가진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사와 협업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핀투데이-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가 개최된다. 또한 IBK 퍼스트 랩(1st Lab)과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개최하는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도 개최된다.
이날 오전 열리는 ‘핀투데이-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에는 창업 3년 이내 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올해 1월부터 서울시가 개관한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기업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는 8개 기업이다.
‘핀투데이-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참여 기업은 △(주)로지체인, △스타 △주식회사 업루트컴퍼니 △주식회사 오션펀딩 △콜랩테크놀로지 △주식회사 탐즈 △(주)폰드메이커스 △ 주식회사 프랙탈에프엔 등 총 8개 사이다.
10월 6일 현장에서 8개 참여 기업은 투자 유치를 목표로 최종 경쟁 피칭을 펼치게 되며 투자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우수 기업 3개사에 서울핀테크랩상, IBK특별상, 시민스타상이 수여된다.
수상 특전은 △IBK특별상(IBK 1st Lab 5기 특별 선발) △서울핀테크랩상(서울핀테크랩 입주공간 최대 1년 제공) △시민스타상(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택 및 회식 상품권 제공) 등이다.
△그레이드헬스체인 △데일리펀딩 △브릭베이스 △알티너스 △위커밋 △커런시유나이티드 △컨두잇 △페이업 등 총 8개 사가 데모데이에 참여한다.
한편, 핀테크 분야의 유망 기업을 알리기 위해 서울 핀테크 위크 기간 기업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참여기업 등 유망 핀테크 기업을 포함하여 총 21개 부스가 운영되며, 홍보부스 관람객을 위한 부스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에는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디지털금융 및 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프로그램 및 이벤트 관련 정보는 행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은 금융과 핀테크 산업의 주요 동향을 살펴보고 혁신 기술을 가진 핀테크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핀테크 분야 최고의 축제”라며 “핀테크 기업은 물론이고 디지털금융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서울의 미래 산업인 핀테크 산업의 축제 현장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