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의 후속조치로 ?PF지원 특별 상담창구?를 10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지사 중심으로 진행해 온 PF보증 심사를 본사 중심으로 전환하여 신속한 심사와 실적 관리, 선제적 수요 발굴 등을 통해 보증공급을 활성화한다.
특히, 관할 지사 사전검토 절차를 폐지하여 본사에서 상담→사전검토→심사→보증 승인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심사기간을 1개월 이상 단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HUG 보유 자체 고객데이터, 사전청약 택지정보 등을 활용한 수요 분석을 토대로 업체에 선제적으로 보증을 안내하고 PF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설명하는 ‘찾아가는 PF 지원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창구 개설 첫날에는 1호 고객(건설업체)이 방문하여 PF보증 관련 상담과 함께, 보증 세부사항 및 향후 심사절차에 대해 안내받았다.
아울러, 9월 26일 대책 발표 후 원스톱 심사를 시범적용한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한 주택 사업장은 종전 대비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본사 심사 10영업일 만에 보증승인을 완료하여 이날 보증 승인을 통보받았다.
이외에도, HUG는 보증신청 관련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안내물 등을 배포하여 사업자가 보다 편리하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주택토지실장은 “주택사업자가 HUG 보증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특별창구를 신설했다”고 하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PF보증 활성화 조치가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하여 HUG 보증 15조원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