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산업진흥협회와 인천광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 및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수의계약 특화 전자조달시스템 ‘S2B’에서 인천광역시 내 지역 업체의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기관에 S2B를 활용한 지역 업체 물품 우선 구매를 독려하고,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산업진흥협회는 인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S2B 등록 안내와 가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S2B를 통해 지역 업체의 물품이 우선적으로 판매돼 인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인천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과거에도 S2B의 이용 활성화와 교육 조달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13개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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