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구업계를 대표하는 부동의 1위 기업 니토리가 11월 23일 이마트 하월곡점 오픈을 앞두고 11월 16일 미디어 투어(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니토리는 36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로 2022년 기준 연 10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 날은 오누키 케이고 니토리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외 언론인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및 제품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니토리는 일본 전역에 773개의 매장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902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홈퍼니싱 기업이다. 가구 및 인테리어 용품, 주방용품 외에도 기타 전반적인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마트 하월곡점 지하 1층에 위치한 1호점 매장은 900여평 규모에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주력 상품인 베개, 매트리스, 식기류 등에 소비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니토리코리아 측은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2024년 4월까지 3~4곳에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을 밝혔으며 접근성이 좋은 도심형 매장을 통해 많은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와다 츠토무 본부장은 한국에 거는 기대가 높으며 한국 고객들의 니즈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니토리는 2032년까지 전 세계에 3천 개의 매장을 통해 매출액 30조원을 목표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니토리 이마트 하월곡점은 11월 23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