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니토리가 11월 23일 한국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당일 앞서 니토리 측은 오프닝 이벤트를 가졌으며 아이보시 고이치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을 비롯해 타케다 마사노리 니토리코리아 대표이사 회장과 오누키 케이고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하여 한국 진출에 대한 감사 인사와 계획을 밝혔다.
전일 22일에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프리 오픈 행사가 열렸으며 23일 오전 10시에는 오픈에 맞춰 먼 곳에서도 시간을 내어 찾을 만큼 많은 손님들이 매장을 방문했다.
창고 포함 900여 평의 매장에는 가구, 침구,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갖춰져 있으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기능성을 높인 실용적인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수납형 침대, 소파 베드 등 체험형 코너에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국내 소비자들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가까운 도심형 매장이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저렴한 제품이라 친근한 느낌의 브랜드라는 평가이다.
당일 매장을 직접 찾은 맹명관 박사(전략경영학)는 니토리의 한국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앞으로 단기간 급성장을 이룰 것이라 예상했으며 기획 상품을 통한 중장기적 전략을
미리 준비한다면 국내 시장에서 기반을 잡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니토리는 내년까지 국내 10개 매장을 출점하여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