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6일 오후 2시 울주군 청량읍에 위치한 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기재부 제2차관, 지역 수출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재정부가 울산 지역 수출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 지자체, 수출지원기관 등이 공동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수출 활성화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기획재정부 최상대 제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박학희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혁신지원팀장,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하동환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울산지역 경제현황 설명, 지역수출기업인 건의사항(중소기업 대출, 외국인 고용허가제 완화 등) 청취,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상대 제2차관과 오찬을 가지면서 울산의 긴급한 시정현안과 내년도 주요핵심 국비신청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 최상대 2차관 등 일행은 지난해 지역 3대 주력산업 수출 품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자동차 생산공장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다.
일행은 현대차 울산공장 방문에서 국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 건립 계획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전기차 생산라인 공장 및 자동차 수출 선적 부두 등을 시찰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대한민국 수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 면서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내외 장애 요소를 제거하고 수출액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