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고, 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오전 내내 여러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안전하게 난방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함께하는한숲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에서 진행한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는 연탄 5000장과 라면 70박스를 지원했고, 내년 2월까지 900여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경회 이사장은 “오늘 연탄 나눔으로 화훼마을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구원을 대표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이번 연탄봉사활동은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서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며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함께한 한국환경건축연구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한숲은 아동보호전문기관·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경로무료급식소·결식예방지원, 청소년동아리 지원, 장학지원, 환경개선사업, 해외 빈곤 아동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자원봉사, 단체, 기업연계 사업을 통해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