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하자 저감 및 활착률 증진 제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보림(대표 김도훈)이 풍우와 풍설로부터 수목을 보호하는 ‘트리펜스 쉘터 방풍벽’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 혁신적인 수목 보호 기술
트리펜스 쉘터 방풍벽은 도심 도로변 띠녹지 수목과 야외 화분을 동해, 염해, 한해 등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기존 짚 거적이나 합성수지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수목 관리를 가능케 한다.
◇ 다양한 활용 가능성
트리펜스 쉘터는 방풍벽뿐만 아니라 사계절 펜스, 잔디 답압 피해 방지, 사유지 출입 방지, 입산통제용 통제띠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규격은 방풍용 450mmx200m, 650mmx200m 두 종류와 사계절펜스 및 통제띠 200mmx100m가 있다.
◇ 지자체 시공 확대 중
현재 서울 광진구청, 경기도 이천시, 김포시, 시흥시, 하남시, 영월군, 영광군 등에 띠녹지 방풍벽으로 공급됐다. 현장에서는 관리 용이성과 시공 및 인력 감축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김도훈 보림 대표이사는 “수목을 살리고 환경에 이바지하는 제품의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관련 제품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림의 트리펜스 쉘터 방풍벽은 이번 특허 획득으로 도시 녹지 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겨울철 수목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