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특성화 시설 ‘뚝딱이 창의공작소’가 대학생 메이커(Maker)를 모집한다.
뚝딱이 창의공작소는 청소년이 메이커로서 공작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성화 시설이다. 청소년의 상상을 실현하는 5가지 공방으로 구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뚝딱이 창의공작소는 최근 3년간 11만2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이커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대학생에게도 메이커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2월 14일(금) 18:00까지 6개 분야*별로 1~2명씩 대학생 메이커를 모집하며, 19~24세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 기존 5가지 공방 중 ‘꼬물닥공방’이 제과·제빵/바리스타 2개 분야로 세분
참가 대학생은 메이커로서 자유롭게 공방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메이커 기자재 사용법 교육, 자유작업공간, 기자재 및 재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그 대신 시립중랑청소년센터 행사에 멘토로 참여하고 연간 프로젝트물을 제작하는 등 창의공작소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대학생을 대상으로도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후기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 역량을 기르고 상상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