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23일(목) ‘2025 디자인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며,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를 비롯한 주요 단체 회장 및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현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디자인의 외형적 확장과 공공서비스 영역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디자인이 단순히 미적 요소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전하였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혁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선도적인 디자인 기업 발굴과 지원 계획을 발표하였다. AI와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은 격려사를 통해 디자인 산업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성을 언급하며, 디자인을 통한 산업 혁신과 부가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5년 한국 디자인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AI 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디자인 혁신, 선도기업 지원 등 주요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권영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이순종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의 건배 제의를 마지막으로 신년인사회는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