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여성·어린이 특화사업 일환으로 4월 3일부터 21일까지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보건소 등록관리 중인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80명을 중심으로, 비대면 동영상 교육과 ‘아가맘(Mom) 행복한 건강꾸러미’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태아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임신·육아 정보를 제공해 임신·출산을 앞둔 여성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목표이다.
참여자들은 △임신의 소중함과 건강관리 △신생아 목욕법 △출산 전·후 스트레칭 및 요가 등 운동 방법 △산후 우울증 예방법 △히말라야 솔트 입욕제, LED 카네이션 유리돔 무드 등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고성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아기와 엄마의 교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의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