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웨어러블 헬스케어 테크 기업인 엑소시스템즈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전시회 'FIBO 2026'에서 한국관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실력을 겨룬 피칭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엑소시스템즈는 독자적인 근전도(EMG) 및 관성 측정(IMU) 기술 기반의 AI 운동 수행 분석 솔루션인 'exoFit'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엑소시스템즈가 단순한 운동 기록을 넘어 근육의 활성 상태와 움직임의 질을 정밀하게 데이터화하고, 이를 AI로 분석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술적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특히 기존의 감에 의존하던 트레이닝 방식을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밀 피트니스'로 전환했다는 점이 결정적인 우승 요인으로 꼽혔다.
엑소시스템즈의 핵심 제품인 'exoFit'은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세 가지 가치를 제공하며 현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선, 근전도 센서 기술을 통해 신체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트레이너가 개인별 최적화된 운동 커리큘럼을 설계하도록 종합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운동 중 실시간으로 바이오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운동 효율을 극대화하며, 분석 결과를 직관적인 리포트로 피드백하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러한 특징은 일반 피트니스 시장은 물론 전문 재활과 엘리트 스포츠 퍼포먼스 시장까지 아우를 수 있는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엑소시스템즈 이후만 대표는 "FIBO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한국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스타트업 피칭 대회 1위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지 시각으로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엑소시스템즈는 한국관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기술 시연과 비즈니스 미팅을 지속할 예정이다.